요즘 그로스 해킹, 그로스 마케팅 등 그로스(Growth)라는 단어가 유행이라고 생각될 만큼 자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로스 해킹을 실제로 회사에 도입했을 때에는 생각보다 활용이 쉽지 않다. 이것은 그로스 해킹을 단지 전략적인 부분으로만 인지해서 생기는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그로스 해킹이란? 그로스 해킹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션 앨리스라는 당시 ‘드롭 박스’라는 클라우드 저장 공간 서비스의 마케터였다. 그는 드롭 박스에서 사용자가 학교 이메일 주소를 인증하고 드롭 박스를 설치하면 참여자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형태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지인들에게 이벤트 참여를 권유했고, 이 이벤트로 200만 명이 넘는 핵심 고객 집단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